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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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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朋友 친구가 있어 소중하고 새로운 의미가 있다. 괜스레 힘든 날 턱없이 전화해 말없이 울어도 오래 들어주던 너 늘 곁에 있으니 모르고 지냈어 고맙고 미안한 마음들 사랑이 날 떠날땐 내 어깰 두드리며 보낼줄 알아야 시작도 안다고 얘기하지 않아도 가끔 서운케 해도 못 믿을 이세상 너와 난 믿잖니 겁없..
살면서 가슴벅참이... 살면서 가슴벅찬일이 있다. 나의 이 작고 알찬공간을 만들어 보겠다고 시작한 블로그. 그리고 "사는 이야기"를 그냥 낙서하듯 적어가면서.. 외로움을 달래려는 생각에서 시작했는 이공간이.... 살면서~ 라는 어구에서 참으로 행복을 느끼게 한다. 사람을 알아가는것이 그렇고, 마음을 읽을일이 있어 그..
마음이 허 할때 이상하리만큼 요즘은 마음이 허~ 하다. 살아간다는것이 왠지 벅찰때가 있는가 하면, 아무것도 안닌듯 내 마음대로 되는일도 없다. 업무에 스트레스를 받는일은 내가 원하는 일보다 남으로부터 요구하는 수준에 맞추는것이다. 환경시설팀에서 기획팀으로 자리를 옮겼다. 사람들은 나만이 그런일을 할..
아름답고/재미있는 세상 세상이 아름다운 이유 난 우연히 시작한 이 블로그에서 소중한 인연을 만나고 그러면서 동영상을 배우게 해 주신님이 있다. 지금은 처음이지만, 참으로 재미있다. 신기하다. 그 연습을 하나 해본다. 숫자를 입력하면 변화하는 모습이 재미있고, 사람과의 교감을 느껴서 또한 좋다. 음악과 이쁜편지지..
눈이 내렸다. 첫눈이 내렸다. 누구에게나 처음이라는 설레임은 있다. 첫사랑도. 첫시험도. 첫 사회입성도. 첫번째 맞는 업무도. 첫키스도....첫눈에도 뭔가의 숨겨놓은 비밀을 커내놓을수 있는 모티브이기도 하다. 어떤사람들은 첫눈오면 어디서 만나자는 약속도 한다는데. 밤새 소복히 쌓인 눈을 아침일찍 어둠속..
아름다움의 땅. 뉴질랜드를 다녀왔습니다. 온 대지의 평화와 화평. 하나님이 내려준 아름다운 평야와 호수를 가지고 사람이 얼마나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를 시험해 보는것 같은 땅. 뉴질랜드를 잘 다녀 왔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를 지나 여왕의 이름을 딴 퀸스타운은 정말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넓게 펼처진 밀크블루의 옥색 호수의 물색에 ..
남이섬으로의 滿秋를 ~ 어제 휴일 지원근무를 마치고 잠시의 시간을 내어 눈처럼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추억속의(상상속에) 그 아름다운 드라이브길을 갔습니다. 청평~ 손으로 만질만한 거리의 맑은 물을 끼고 노랗고 붉은 가을의 길가를 떨어지는 추억의 모습처럼. 난 하염없이 그 기분에 바졌습니다. 남이섬까지 드라이..
일상이 다른곳에서~~ 여행의 즐거움은 모든것이 새롭다는 것이다. 교육기간 일주일이지만, 이곳 대전은 여행하는 기분이다. 마음은 넓게 존재하는데, 어쩐지 할일이 별로 없음에 약간 기대에서 벗어나고 있다. 오늘로 심화과정은 끝나고, 내일 교양 2시간만 하면 마치는 일정인데... 오늘저녁엔 조금 아쉬운 기분이 드는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