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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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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얼건물 - 아모레퍼시픽 사옥 화장 안 한 미인같은 ‘생얼 건물’ 진하고 뚜렷한 화장보다는 맨 얼굴처럼 티 안 나는 화장이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 2월 대전 서구 둔산동에 세운 아모레퍼시픽 대전사옥은 화장을 안 한 듯한 얼굴처럼 깔끔한 외관을 가졌다. 설계자인 김종규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49)는 최종 계획안이 확정될 때..
무라사키강 브랜드화 - 물과 도시 공존 [물과 도시 공존의현장을 가다]&lt;3&gt;日기타큐슈 무라사키강 폐수 흐르던 ‘검은 강’이 낚시-수영 즐기는 ‘보랏빛 강’으로 《지난달 26일 일본 규슈(九州)의 최북단 기타큐슈 시 중심부를 흐르는 ‘무라사키(紫川) 강’(길이 19.8km) 연안. 바람이 찼지만 강변에는 낙조를 바라보는 커플이 앉아 있었..
LG 텔레콤 사옥 - 직원 입맛대로 [도시의 표정을 바꾼다] 서울 상암동 LG텔레콤 사옥 “사옥도 직원 입맛 맞게” 주문형 설계 식당-로비 등 사용자 의견 반영 냉기-열기도 바닥에서 올라오게 오피스 빌딩을 하나의 ‘상품’으로 볼 때, 매일 그 공간을 사용하는 근무자들은 소비자라 할 수 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
"일터 아닌 삶터" 빌딩숲속 옹달샘 [도시의 표정을 바꾼다] 테헤란로 ‘엔씨소프트 R&D센터’ "일터 아닌 삶터" 빌딩숲속 옹달샘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는 딱딱하고 밋밋하다. 일렬로 늘어선 유리 커튼월(통유리로 감싼 벽면) 또는 철골철근콘크리트 직육면체 건물들은 하나같이 입을 꾹 다문 듯 무뚝뚝해 보인다. 지난해 3월 완공한 ‘엔..
WDC seoul 2010 서울시는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WDC)'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해 서울광장 잔디밭에 상징물을 설치했다. 이 상징물은 잔디밭의 중앙에 플러스(+) 표시를 하고 'WORLD DESIGN CAPITAL SEOUL 2010(세계 디자인 수도 서울 2010)'이라는 글귀를 넣은 로고 형태로 상징물의 재질은 스티로폼을 특수 ..
건물이 예술이 되다... 시민을 위한 배려다. 1. 메인타워 예술이 되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신문로 신사옥이 거대한 예술작품으로 탄생했다. 내부는 세련된 화랑 분위기를 연출하고 외벽은 디지털 캔버스가 돼 밤마다 아름다운 영상으로 도심을 수놓는다. 금호아시아나 본관(Main Tower)은 2006년 11월부터 약 2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돼 22일 입주..
이색 행사로 이미지 부각 금호아시아나 새해맞이 이색 카운트 다운 실시. (본관 뒷면 전체서 자정 30분전 조명 카운트 다운 펼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9일 본관 뒷면 전체를 장식하고 있는 ‘LED(발광다이오드) 갤러리’에서 신년 카운트다운과 함께 기축년(己丑年)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 작품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
건물의 조명 - 랜드마크 건물이 夜해졌다 - 야간 경관조명 눈에 띈다. - 건물개성 표출 - 랜드마크 자리잡기위해 필수요소로 각광 -인지도 UP 몸값도 UP 현대산업개발 본관 야경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 최적의 입지는 물론, ‘최대’ ‘최고’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덩치’도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