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동주는 걸쭉하다.
갑작스런 동행에 남자셋은 적당한 장소를 못찾고,
"동촌"이라는 주막집을 찾아 동촌동동주의 이름이 붙은 메뉴로
간만에 사는 이야기를 한다.
한장 무르익은 후
도시의 한복판 가장 높은 스카이 라운지를 선택하여
추울정도의 강한 냉기속에 시원한 한잔의 술
한껏 분위기에 휩싸이는 사람들...
피아노 선율도 한몫한다.
재미있다.
인생은 마치 과거와 현재의 시.공간을 마음대로 조정가능한듯 자신있어 한다.
높은곳은 넓게 보이고 가슴이 확 트인다.
그래서 살아가는 모두는 높은곳을 향하여 열심히 나아가고 있는것 같다.
어제의 실패는 오늘의 더 큰 발전과 행복이 있으리니-----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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