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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사는 이야기

또 새로운 달이 시작되었다.

인간이 만들어 놓은 시간의 개념을 생각한다.

"새로운 달"은 12월에 대한 구분을 의미한다.

 

우린 그 새로운 달에 또다른 의미를 부여한다.

상반기 마지막 마무리의 달이라는 거창한 의미를 부여하는것은 좀 재미없다.

호국보훈의 달 이라는 의미는 뒤를 되돌아 보게 한다.

 

지난 3월~5월까지 정신없이 달려온 이 기획팀 자리에서 난 무엇을 열심히 했는가?

내가 생각해도 많은것을 했다.

일년의 일을 "조기집행"이라는 강력한 무기로 강한 추진력을 보인것 같다.

어느정도 난 그 성과에 보담했다고 자부한다.

 

그러나, 그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생각할 시간을 주어야 한다.

일이란 시기와 타이밍이라는 중요한 단계가 있다.

무조건의 수용은 문제가 있다.

 

재미없다... 일의 중심은...

 

그래서 내가 한것이 놀이가 아니던가?

테니스에 미치도록 만들어 건강과 재미를 맛보는 시간들이였다.

스킬과 땀이 동반된 이 운동은 나에게 참으로 좋은 선물이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출발해야겠다.

 

더 큰 목표는 "겸손과 경청"을 통한 관계의 유연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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