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태어날때 우는것은
어머니의 품에서 벗어나는(다른세계)것에 대하여 아무것도 몰라서 운다고 합니다.
그러나 세상으로 나와 세로운 세상을 만나 한평생을 살아갑니다.
사람의 죽음도 이세상에서 다른세계로의 벗어나는 것을 아무도 몰라서 운다고 합니다.
그러나 영원한 삶이 (천국) 이 있다고 종교는 말하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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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태어날때는 본인만 울고,
옆에있는 사람은 웃습니다
사람이 죽어서는 옆에 있는사람이 울고,
자신은 웃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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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의 임종을 맞고, 장례를 치렀다.
종교의식과 믿음의 삶이 함축된 모든 절차가 은혜스럽게 진행됐다고 모든사람들이 말했다.
이번 장례를 하면서 나는 많은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살아있음과 죽음에 대한 의미.
나의 삶과 나의 죽음에 대한 생각.
종교와 인간의 감정에 대한 교감.
가족간의 우애와 효심에 대하여...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자신의 문제까지 많은 의미를 주었다.
많이 아파오셨던 것을 생각하면 편안히 잠들어 계신 모습이 오히려 위로가 될지 모르지만
인간의 정으로써는 한없이 슬프고 허전한 일이다.
숨이 다하는 모습과 마지막 인간이 다시 돌아가야할 땅에 모셔질때까지
육신의 모습은 한낱 작은것이지만
그안에 내포된 많은 의미는 보이는 사물에 대한 한평생 삶이 뭍어있었다.
과연 나의 모습을 뒤돌아 훓어볼때
나는 더없이 작고 힘없고 의미가 작아 보였다.
그러나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받아진다는 것은 큰 성숙을 만들어 내었다.
"오늘을 사는것이야" 라는 나는 내 자신을 만들어 왔다.
오늘의 중요성과 지금 바로 이순간이 가장 중요한 시간이라고 늘 믿고 살아야 한다는 메세지다.
소중한 것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 약하다는 것이다.
오늘도 나와 소중한 관계의 사람들과 소주한잔 하면서 삶을 되돌아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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