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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사는 이야기

병원진료

지난주말(07.11.3) 혹시나 하여 병원에 가서 잠깐 당뇨수치를 측정하고는 깜짝 놀랐다.

이제까지중 가장 높은 수치다.(238)

잠깐 손놓고 몸관리를 하지 않은것이 원인이리라.

마음은 무겁고, 일요일 일,숙직을 마치고 월요일 바로 병원으로가 검진을 시작했다.

 

종합검진<정밀검진 나에게 가져다준것은 심장초음파에서 심장의 기능이 약하다는 것이다.

당은 전날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에서 106이다(내당능장애수준)

다음날 24시간 검진을 위해 더 검사하고 식후 2시간 136 같은 수준인것 같다.

그러나 더 가슴을 답답하게 했던것은 심장질환이다.

처방을 준것은 질산이소소르비드, 아스피린등3가지다.

1주일간 복용하고 다시 병원에 오란다.

 

그리고 가장중요한건 술끊고, 즐겁게 살며 운동을 열심히 하라는 처방이다.

 

일주일후(11.12) 두통이 심한 질산이소소르비드는 못먹겠다고 하여 빼고 다시 2종류의 약을 처방받았다.

식사후 5시간후 당뇨수치는 90 안정권이다.

원귀분씨가 준 건강보조식품 때문일까?

신기하게 당뇨수치가 이렇게 떨어지다니...

물론 술안마시고 운동도 어느정도 하고, 무엇보다 원귀분씨가 준 알칼리물, 효소, 퍼메너를 매일 먹었다.

앞으로 더 지켜봐야하겟지만, 원귀분씨이 그 고마운 마음을 잊을수 없다.

일부러 그 비싼것을 보내줬다.

 

"선생님! 제자 한번 잘 뒀다고 생각하게요. 하하" 이렇게 말씀하신다.

난 참 복도 많은놈이다.

 

술을 덜하고 더 즐겁게 살면서 다시 2주후 진료를 받아보자.

6개월내 심장기능은 어떨지도 확인하구...

 

하여간 즐겁고 스트레스없이 살아야 하는것이 최고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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