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살아가는 깊음과 얕음을 이해할것 같고.
생각만큼은 한없이 넓게 퍼져있음을 느끼곤 한다.
어쩌면 그것이 살아가는 자연스러운 모습이며 인간의 생임을 알게 한다.
그렇다. 바쁘고, 힘들고, 마음이 어려울때도 그것은 우리의 삶의 일부임에 틀림없다.
난 어제도 오늘도 그런 생활의 일부와
그런 물흐르는 생활의 굽이가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한가지 힘든부분은 건강과 회복의 느림에 대한 안타까움인것 같다.
생각은 언제나 그자이임에도 육체는 그리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니
답답한 한편 심장의 박동수가 점차 많아지는 것과 삶의 길이가 짧아지는것에 대한 상관관계를 충분히 알고 받아들이는 것이 좀더 자유로와 질 것이다.
비가 내렸지만, 시원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것은 왜일까
일이 쉽게 풀리지 않고 모든것을 너무 너그러이 하다보니 내가 힘든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하루가 매우 우울하면서도 힘든 하루였다.
2007.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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