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環景은 生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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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 수질 개선 놓쳤다. BOD만 잡으려다 수질 개선은 놓쳤다 팔당호 수질 좋아졌다 하지만 … '물관리 종합대책 등의 시행으로 한강 등 4대 강 수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환경부가 2월 대통령에게 보고한 내용이다. 환경부는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수치로 보면 서울 등 수도권 2000만 주민의 상수원인 팔당호 수질은 ..
황사 중국만 탓할일 아니다 황사, 중국만 탓할 일이 아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황사가 몰아닥쳤다. 이번 황사는 그 규모가 엄청나기도 했지만 기상청의 잘못된 예보 때문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모양이다. 전문가들은 황사가 중국의 산업화 때문에 생긴 중금속과 황 산화물 등으로 오염돼 있다고 한다. 언론도 '테러'라는 무서운 ..
기적을 만들어 낸 합성 의약품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는 2년마다 1년씩을 덤으로 더 살아왔다. 그런 일이 어쩌다 한 번 일어난 것이 아니라 지난 60년 동안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그 결과로 우리의 평균 수명은 무려 30세나 늘어났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무병장수(無病長壽)의 꿈이 빠르게 실현돼 왔던 셈이다. 물론 우리의 ..
수돗물은 그냥 얻어지는것이 아니다 지난 3월 22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이었다. 이미 깨끗한 물이 부족해 고통받는 사람이 11억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물이 부족한 메마른 지역이 늘고 있는 것도 그렇지만, 수질 오염이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한다. 세계적인 문화 유적인 앙코르와트도 수질 오염으로 신음하고 있다. 우리도 예외..
물 확보는 국가안보 차원으로 다룰 일이다 세계물의날을 맞아.... 오늘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인간 생명과 직결되는 물을 이용하고 다스리는 치수(治水)와 이수(利水)는 역사적으로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로 여겨져 왔다. 정부는 2011년 전국적으로 약 7억9000만t의 물이 모자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 광역급수체계 등을 확충..
산소는 참살이의 중심이다 산소 참살이(웰빙)의 중심이라는 산소의 인기가 대단하다. 캔에 담은 산소가 판매되고, 신선한 산소를 듬뿍 제공해주는 산소 카페도 생겼고, 산소 발생기에 대한 관심도 높다고 한다. 산소는 생명이 위독한 응급 환자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다. 산소의 진짜 매력은 자신을 억지로 드러내지 않으..
화학비료와 유기농산물 = 질소 화학비료와 유기농산물 늘 곡절은 있지만 해마다 봄철이면 북한에 비료를 지원하고 있다. '무공해 천연 유기농산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화학비료를 달라는 게 의아스럽게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식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오리와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
새만금7(사설=논쟁끝낸 새만금,최선의 이용방도 찾아야) [사설] 논쟁 끝난 새만금, 최선의 이용방도 찾아야 대법원이 새만금 사업을 계속하도록 판결했다. 이번 판결로 4년7개월간의 법정 공방이 마무리됐다. 1991년 공사를 시작한 이래 15년간 공사 중지와 강행을 두고 소모적 논쟁이 계속돼 왔는데 이번 판결이 종지부를 찍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이번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