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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로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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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숨겨진 수염을 찾아라 태극무늬의 비전 경영 디지로그 시대가 온다 25. 숨겨진 수염을 찾아라 태극무늬의 비전 경영 우스개 이야기가 있다. 긴 수염을 기른 노인이 길을 가는데 어린아이가 쫓아와 물었다. "주무실 때는 수염을 이불 속에 넣고 주무세요? 빼고 주무세요?" 할아버지는 한참 생각해 봤지만 대답할 수가 없었다. 오늘 밤 자 보고 내일 ..
(24) '아노토 펜' 이 붓 문화 살린다 디지로그 시대가 온다 24. '아노토 펜' 이 붓 문화 살린다 전기 모터와 가솔린 엔진을 합쳐 하이브리드 카를 만들어 낸 것처럼 스웨덴에서는 펜으로 쓴 메모장의 내용이 그대로 PC나 휴대전화로 전송되는 아노토(anoto)의 펜이 개발됐다. 물론 종이 위에 잉크로 쓴 아날로그 정보도 펜대에 내장된 A4용지 40..
(23) 하이브리드 카 - 새 문명을 싣고 오는 바퀴 디지로그 시대가 온다 23. 하이브리드 카-새 문명을 싣고 오는 바퀴 디지로그 시대의 징후군을 알려면 자동차의 변화를 보아야 한다. 인류 최고의 발명이라고 하는 바퀴와 함께 인간의 문명은 태어났고 (그렇다. 이 지상에는 바퀴 달린 짐승이란 없다) 그와 함께 발전해 왔다. 사람의 근력(筋力)으로 끄..
(22) 몸으로 돌아오라 - 신체와 문명 디지로그 시대가 온다 22. 몸으로 돌아오라 - 신체와 문명 수신제가(修身齊家)라고 하면 귀를 막던 젊은이들도 몸짱.얼짱이라고 하면 금시 반색을 할 것이다. 신(身)은 몸이고 가(家)는 집이니 몸집 좋다는 말이나 몸짱이나 크게 다른 것이 없다. 다만 수신에서는 몸이 하나인데 젊은이들이 말하는 얼짱..
(21) 권위의 구배 극지에는 꽃이 없다. 디지로그 시대가 온다 21. 권위의 구배 극지에는 꽃이 없다 우리는 자판을 통해 인간과 컴퓨터의 궁합이 서로 잘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았다. 그리고 '공명실 효과'로 인터넷의 사이버와 현실의 두 세계가 또한 엇박자라는 것도 엿볼 수 있었다. 비록 비늘을 주워 대해의 물고기를 논할 수밖에 없는 처..
(20) 공명실 속의 인터넷 헐크 디지로그 시대가 온다 20. 공명실 속의 인터넷 헐크 누구나 어렸을 때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큰 독이나 목욕탕 속에서 노래를 부르면 갑자기 자기 목소리가 크게 울리면서 도밍고나 파바로티 같은 성악가가 된 느낌을 받는다. 인터넷 공간에서도 이 같은 에코 체임버(공명실) 효과라고 부르는 환각..
(19) 지식정보의 화수분, 지식 IN 디지로그 시대가 온다 19. 지식정보의 화수분, 지식IN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은 디지털 정보시대에서는 어울리지 않는다. 인터넷 정보의 바다에선 구슬(DB)은 '꿰는 것'이 아니라 '찾는 것'이기 때문이다. 창해일속(滄海一粟)이란 말 그대로 구슬보다 작은 좁쌀 알을 찾아내는 검색시장..
(18) 사이(間) 문화가 낳은 싸이 문화 디지로그 시대가 온다 18. 사이(間) 문화가 낳은 싸이 문화 맥주는 개화기 때 서양에서 들어온 술이다. 그런데 한국에 들어오면서 그 병 크기가 배로 커졌다. 혼자서 자작을 하는 서양 사람과 반드시 서로 술을 따라주며 대작하는 한국인의 술 문화가 달랐기 때문이다. 혼자 마시든 여럿이서 건배를 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