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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가 좋다

커피향이 그리우면 가는 그런 곳


"커피향이 그리우면 가는 그런 곳..."
커피향이 그리우면 
찾아가는 그런 곳...
마음이 울적하면 
위로받고 싶어 찾아가는 그런 곳..
그리워서
그리움으로 찾아가면 
입가의 미소로 반겨주는 그런 곳..
맑은 창이 있어 찾아가면
이야기 나눌수있는 그런 곳..
아무말 하지 않아도
내 맘 알듯 고개 끄덕이며 
작은 웃음 지어주는 그런 곳..
비내리는 날 
흠뻑 젖은 채 찾아가면 
내 맘의 상처 생길까봐
내 맘의 우산이 되어주는 그런 곳..
바람부는 날 외로움에 찾아가면 
내 맘의 그림자 사라지지 않을까 봐
내 맘의 빛이 되어주는 그런 곳..
달 그림자 나에게 비춰 
눈물이 내 볼을 적셔가면
안스러움으로
내 맘의 생각이 되어 주는 그런 곳..
세상이 깨어 흘러가도 모르는 나에게
따스한 작은입 맞춤으로
내 맘의 아침을 열어주는 그런 곳..
언제나처럼 내 맘이 쉬어갈 수 있는
작은 쉼터같은 당신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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