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을 하는 날이였다.
그동안 함께 공부했던 사람들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고생하신 선생님과 동료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이야기를 하고 화이팅을 다짐하며 헤어졌다.
작년 하반기 부터 시작한 환경(수질관리)기술사 공부를 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이제껏 직장에서 환경업무에만 주력했었다.(비록 화공직렬이면서도)
하여, 수질기사를 준비하여 나이들어 기사를 합격했고, 내친김에 국가최고 권위라고 하는 기술사에 "도전"을 하기로 마음먹고 준비중이다.
이제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고개를 넘은듯한 기분에 지난번의 마음먹은 첫시험에서 좋은 경험을 쌓았다.
비록 4.6점이 모자랐지만, 만족하려고. (준비한 기간에 비해 좋은 성적이라 자평하면서.)
어제 새로이 한분이 오셨는데...
그분도 토질기초 기술사를 이미 갖고계신분이다.
14번만에 합격했다고 했다. (존경할만하다)
하기야, 우리 선생님은 6년만에 수질관리기술사를 취득했고...
더 희망적인것은
어제 오신그분은 상하수도기술사를 준비하는데
함께 공부하는 수질관리기술사준비생이 갑자기"상하수도기술사를"햇는데 3번보고 이번에 합격을 했다는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공부하는 학원에 수질이 어떠하기에 .. 그리고 관련책을 30만원어치를 사고, 공부를 하러 왔다는 것이다.
(수질관리기술가사 그만큼 어럽다는 것이다.)
대단한 사람이이다.
흔히 500시간 연속공부해야 합격을 한단다.
더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시고 갔는데 열심히 사는사람들의 모습이 아름답다.
나도 약간의 자신감으로 도전을 하고자 하는데.
"많은 동기부여가 되었다"
전철을 타고, 버스를 타고 오면서 혼자 많은 생각을 했다.
희망적인 생각, 긍정적이고, 더 나를 압박해야 한다는 생각 등등..
준비하고 있는동안 사실, 이것에 많은 집중을 하고 있는것이다.
"환경"은 물(水)에서 부터... 라는 구호로
나는 앞으로 계속 환경업무에 최고가 되겠다는 각오로 수질관리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생각이다.
그래서 이 블러그도 거기에 맞추어져 있다.....
이제 하나의 더큰 목표가 생겼다.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뭔가 특별한것이 있다.
"자신감과 여유"라는 재산을~~~
수질관리에서 더 나아가 상하수도까지 해보는거다.(그까지거... ㅎㅎ)
사랑에 빠진사람의 모습을 생각해 보면
나도 그러고 싶다.
모든것을 사랑하고, 모든것을 즐겁게 보면 모든것이 잘 풀리고, 감미로와 진다.
어제도 다시 정리된 자료를가지고 하나하나 목표한 만큼의 진도를 나가려 한다.
이제 정말 마지막 힘을 다해야 하는 시기임을 ....
ps. to. hearan rim
내가 제일좋아하는것으로 (거피와 내가 좋아하는 악기를)
비싼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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