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어느 깊은 산골에 한 마을이 있었다.
생명을 가진 모든 것들은 자연과 조화롭게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무슨 저주를 받았는지 어두운 그림자가 이 마을을 덮으면서, 모든것이 달라지기 시작하였다.
모든것이 병들고 죽어가기 시작하였다.
생전 처음보는 병들로 인하여 사람들까지도 상태가 나빠지고 허무하게 죽어갔다.
자연은 소름이 끼칠정도로 침묵했다.
단지 고요한 침묵만이 저 들판과 숲과 늪 위에 깔려있을 뿐이다.
병든세계.
새 생명의 탄생을 울부짖는 소리도 이제는 들을 수 없다.
어떤 마술이나, 어떤 적군에게 습격항한 것도 아니다.
이 모두가 인간이 스스로 초래한 화였다.
미국에는 봄이 왔는데, 수많은 마을에 침묵만이 계속되는 까닭은 무었일까?
<오늘날은 전문 분화된 시대다.
모두가 자기 전문분야의 테두리에서, 자기것만 몰두하고, 전체는 오떻게 되어가는지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또 오늘날은 산업시대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돈을 버는 것이 신성한 불문율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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