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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사는 이야기

세상살이의 경험은 참 교육장이다

 

인간은 무지뿐만아니라 이성을 제어하지 못하는 순간적 쾌락에 우둔한 모습을 보이는 것같다.

그것이 나만의 상황은 아닐것 같다는 생각도 한다.

그렇게 사람은 속이고 속고 하는 과정에서 자기가 추구하는 물질적 정신적 욕구를 채워가는 아주 비열함이 내면에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세상살이의 경험은 나이가 아니라 실제경험이 말해주는것 같다.

그것에는 물질적 댓가와 정신적 자괴감이라는 아주 큰 수업료를 요구한다.

수많은 상황과 이성에 밝고 똑똑한 사람이라도 술은 정신을 혼미하게 하고 앞뒤상황을 흐리게 하여 판단미스로 이어지며 그 실수가 자기 자신에게 돌아와 허무와 실망속에 허우적거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면 그땐 이미 늦은시간이다.

 

미래의 희망도 수업료를 낸 사람에겐 뜨거운 솥뚜껑일것이다.

그래서 나이가 들고 많은 세상살이의 경험이 있는 사람의 눈빛이 어린아이의 순수하고 맑은 눈을 가질 수 없는 이유인지도 모른다.

 

순수하고 순진한것은 때로는 좋아 보이지만, 바보같은 모습은 인간의 무지가 얼마나 허무한가를 나는 경험한다. 선택의 순간순간 나를 자신의 자리에 있게 하고 냉철한 사고와 결정을 내리도록 하는것은 그 수업료를 지불해야만 하는것은 아니지만 "의지"가 문제인것이다.

 

두번의 실수를 하지 않아야 한다.

인간을 믿느니 개를 믿는것이 나을것 같다.

자신의 분수를 모르고 행동한 자신에게 모든이 있는것은 당연하다.

 

다시 모든것을 잊고 일어서자...

봄의 계절 4월이다. 다시 생명이 일어나는 소리를 들으며, 자신을 다음어 가자...

 

경험만큼 좋은 스승은 없다 했던가....

 

2008.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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