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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글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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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로하는 나를 위로 하는 날 기끔은 아주 가끔은 내가 나를 위로할 필요가 있네. 큰일 아닌데도 세상이 끝난것 같은 죽음을 맛볼때 남에겐 채 드러나지 않은 나의 허물과 약점들이 나를 잠 못들게 하고 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은 부끄러움에 문을닫고 숨고 싶을때 괜찮아 괜찮아, 힘을 내라구 이제부..
소월시인을 만나다 우린 시를 통하여 여유와 자신을 돌아보며 다짐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물질의 위험한 힘 故 박경리 선생 마지막 산문 ‘물질의 위험한 힘’ 박 선생은 이 원고를 3월 중순 기고했으며 한 달 뒤 병상에서 구술로 마무리했다고 아시아 측이 전했다. 이 글에는 물질 만능 세태를 경고하고 생명을 소중히 하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그 전문을 싣는다. 죽지도 살지도 않는 물질의 마성적 힘이야..
조용히 조용히! 병원에 나붙은 '조용히!'는 신체와 신경조직을 신비스러울 만큼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구실을 한다. 방송국에서 '조용히!'는 무한한 공간으로 퍼져 나가는 전파가 최고의 상태를 유지하게 해준다. 도서관에서 '조용히!'는 마음과 마음이 깊은 친교를 맺고 생각이 고요히 피어나게 해준다. - 프랭..
가볍게.. 가볍게 높이 나는 새는 몸을 가볍게 하기 위하여 많은 것을 버립니다. 심지어 뼈 속까지도 비워야(骨空) 합니다. 무심히 하늘을 나는 새 한 마리가 가르치는 이야기입니다. - 신영복의 《처음처럼》 중에서 - * 채우기는 쉬워도 버리기는 어렵습니다. 살아가면서 채우기에만 급급한 나머지 버리는 일을 ..
인간관계론(22개 천규에서 얻은교훈) 1. 스스로에게 엄격함으로써 인격을 완성하라=‘유법시구(惟法是求)’란 한마음으로 직분을 다하고 묵묵히 실천하는 것을 뜻하며 아울러 쉬지 않고 도덕적인 자기완성에 힘쓰는 것을 말한다. 삼장법사 일행 네 사람 중 ‘유법시구’를 실천한 이는 사오정 한 사람뿐이다. 2. 좋은 인연은 선의 결과이..
[스크랩] ♣비에 관한 순 우리말 .... 비에 관한 순 우리말 안개비 - 안개처럼 눈에 보이지 않게 내리는 비. 는개비 - 안개보다 조금 굵은 비. 이슬비 - 는개보다 조금 굵게 내리는 비. 보슬비 - 알갱이가 보슬보슬 끊어지며 내리는 비. 부슬비 - 보슬비보다 조금 굵게 내리는 비. 가루비 - 가루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 잔 비 - 가늘고 잘게 내..
나도 남에게 ... 용서 한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랑은 용서하는 것이라 합니다. 나를 해롭게 하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만큼 참 된 사랑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용서는 사랑의 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상대방으로부터 상처를 받았을때 어떻게 보복할 것인가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