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 아일랜드 태생인 제임스 골웨이는
인기와 비평 두가지 면에서 호평을 얻었다. 일찍이 두살때부터 플루트 부는 것을 흉내내기 시작했으며, 2년후 플루트 레슨을 받으면서는 지역
콘테스트에서 상을 3개나 휩쓰는 재능을 보였다. 그는 직업 플루티스트가 되기로 결심하고 런던의 로얄 칼리지 오브 뮤직 앤 길드홀
스쿨(London's Royal College of Music and Guildhall School)에서 공부하였다.
그의 첫
직업연주는 영국 Stratford-upon-Avon의 로얄 셰익스피어 극장에서의 윈드 밴드 연주였다. 그는 15년동안 오케스트라의 연주자로
활동했으며, 한때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지휘하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플루트
연주자로 잘 알려져있다(1969-75). 마침내 그는 솔로 연주자로 활동하기 위헤 오케스트라 단원이라는 안정적
직업을 포기하고 솔로 연주자로 나설 것을 결심한다. 솔로로 나선 첫시즌 그는 120회의 공연을 하며 그의 A.K. Cooper 플루트 연주는
전세계 수많은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그는 미국의 이스트만 음악학교(Eastman School of Music)에서 플루트를 가르치기도
했다.
제임스 골웨이의 성공의 원인은 다양한 쟝르의 연주 레퍼토리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는 전통적인 연주 레퍼토리와 함께, Henri Lazarof, Thea Musgrave, John Corigliano, and
Lowell Liebermann와 같은 작곡가들의 새로운 음악과 기존음악의 새로운 편곡을 선보였다. 그는 팝송과 크로스오버 연주 레퍼토리를
지양한다고 스스로 언급했으나, 종종 그의 음반은 크로스오버 부분에서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클래식 연주자로서 대중적인 인기로
영국 BBC등의 TV에 자주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아일랜드 음악 앨범 녹음에 참가하였고(2002년, 'Celtic Spectacular'
앨범), 1980년대 'The Wayward Wind' 앨범에서는 미국 컨트리가수 실비아와 함께 녹음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였다. 또한
1990년대 말에는 'Un-Break My Heart' 앨범에서 영화 Tango del Fuego 음악을 오케스트라로 편곡하여 연주, 그의
탱고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2001년에는 영국여왕 엘리자베스 2세에게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으며, 최근에는 영화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 사운드 트랙에 참가하였다. 그의 아내
진 골웨이 역시 플루티스트로 종종 함께 연주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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