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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사는 이야기

아스스크림과 커피 그리고 사랑

아이스크림과 커피 그리고 사랑


괴테는 80살이 되었을 때에도

열여덟의 소녀를 보며 미칠 듯한 가슴 설레임을 느꼈다고 합니다.

브람스는 평생, 스승의 아내였던 클라라를 연모했지만

손한번 못잡아 봤다지요.

이사도라 던컨은

피카소의 구애를 거절했던 것을 평생 후회했다고 하고요.
슈베르트는 늘 사랑을 갈구했지만, 단 한번도 사랑을 받지 못했습니다.

위인들의 사랑이나 영화속의 사랑 이야기는

 

늘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반면 현실의 사랑은 늘 어렵죠.
마치 현실의 삶을 살아나가는 것이 힘겹고 어렵운 것 처럼 말이에요.
어떻게 보면 정이나 사랑으로 맺어진 관계 뿐 아니라

모든 관계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커피와 아이스크림처럼 우리는 너무도 다르죠.


한쪽은 뜨겁고 한쪽은 차갑고,
한쪽은 쌉싸름하고 한쪽은 달콤하고....

현실의 사랑,  /  현실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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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선물할 방법이 생각나지 않아

 

지난번

상기 내용을 조용히 낭독하면서 커피와 아이스크림, 그리고 사랑의

관계를 잔잔히 애기했던 어느 작가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어떤이(?)hee ran를 위한 커피한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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