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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사는 이야기

모두는 혼자의 힘으로 산다...

마음이 어지러울땐 책읽기가 최고다..

"가족이라는 병" 신간이라 읽어보는데...

 

제목과 목차만으로도 어떤내용인지 파악이 되는 책이다.

제1장 가족은 어렵다

제2장 가족이라는 병

  - 화젯거리가 가족밖에 없는사람은 재미없다. : 가족 애기는 제입으로 하지 않는게 상책이다.

  - 가족 애기는 어차피 자랑이거나 불평

  - 다른 가족과 비교하는 순간, 불행이 시작된다.

자기 가족만 좋으면 타인은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다는 가족 이기주의, 자신이 사는 지역만 무사하면 괜찮다는 지역 이기주의, 자기 나라맘 탈 없으면 무방하다는 국가 이기주의, 이런 것들이 모두 다툼과 싸움과 전쟁의 근원이 된다.

가족 이기주의는 어떻게 해서 생기는 것일까. 기족 각자가 개인이라는 생각 없이 가족의 일원으로 해야 할 역할을 연기하기 때문이 아닐까

  - 반려와 파트너 라는 호칭이 갖는 의미

  - '자식을 위해 이혼하지 않는다' 는 정당한가?

  - 결혼만큼 스트레스 쌓이는 일도 없다.

  - 여자는 꼭 아이를 낳아야 하나

  - 무조건 아이를 낳으라고 하는 잔인함

  - 가족에세 버려져야 평안을 얻는 사람들 / 인간은 어차피 태아날 때나 죽을 때나 혼자다

  - 고독사는 불행이 아니다. / 홀로 죽는것은 각오한 일일터다. 조금씩 먹는 것을 줄이다가 나중에는 물만 마시고, 마지막에는 물마저 마시지 않고 죽는 방식을 택하는 사람도 있다. 더떻게 죽느냐 하는 것은 그 사람이 가진 삶의 방식이기도 하다. 그 사람답게 죽을 수 있다면 그런 방식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 가족묘에 묻히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 살아 있을 때 체면 따위를 고려해 참았지만 죽어서까지 남편과 같이 있고 실지 않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나 자신의 부모님 곁에 있고 싶다, 하는 심정도 충분히 이해가 간다.

  - 결혼은 하지 않더라도 타인과의 생활은 중요하다.

 

제3장 가족을 알다

제4장 세상을 떠난 가족에세 쓰는 편지

 

"가족" 단란하고 화목한 풍경은 작가는 환상이라고 말한다.

환상속에서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인격은 살아 있지 않다는 말이다.

공동체와 개인은 애당초 반목하는 개념이다.

그러니 어느 쪽은 옳고 그르다고는 할 수 없다.

그래서 대두되는 것이 양보와 균형 감각일 것이다.

 

"마지막에는 결국 혼자"

 

 

 

 

책 읽기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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