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3(토) 아침 7시!
우리주변 가까운 사찰인 견성암을 간다.
전날 급하게 마음맞은 변샘이랑 함께 했다.
오르내리는 중간중간 역사와 삶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새들의 지저김이 더 힘차고 크게 들리는 것과
아무도 없는 산사의 고요함과
오월의 계절이 절모하게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한다.
준비해온 주먹밥, 컵라면, 과일을 맛있게 먹었다.
변샘을 언제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작은것도 의미있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음악을 들으며 1시간 30분가량의 산책이 너무 좋았다.
제주도 여행이후 또다른 맛을 느끼는 우리는 참으로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가고 있다.
늘 고맙고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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