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나누고 싶은 당신
꽃향기가 아닌 잡초에서도
향기를 느끼는
그런 당신이라면
못생긴 나무일지라도
산을 지키는 거목이 됨을 아는
그런 당신이라면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겨울 땅 감싸주는 따뜻함을 아는
그런 당신이라면
슬픔에 힘겨워 할때도
넉넉한 가슴으로 지켜 봐 주는
그런 당신이라면
작은 이야기라도
진실한 마음 전달할 수 있는
그런 당신이라면
좋은시간 행복한 마음으로
차한잔 나누고 싶은
그런 당신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
|
'--------- 감 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같이 비 내리는 날 (0) | 2006.07.17 |
---|---|
너랑 나랑 어머니 생각 (0) | 2006.06.28 |
향수 (0) | 2006.06.10 |
당신과 걸었습니다. (0) | 2006.05.17 |
내마음의 보석 (0) | 2006.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