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의 기온상승과 유입수의 영향이 였으리라.
갑자기 증가하기 시작한 반응조 거품이 사그라들지 않아 이런저런 방법을 쓰다가
급기야 6월 9일 부터 일주일간 "거품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화학적 처리를 시작했다.
나는 방선균에 의한 거품으로 추정하였으며, 그 증세가 바로 나타났다.
미생물 관찰에서도 사상균의 출현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었다.
운영의 있어 공정인자 관리만으로 거품이 없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생각끝에~~ 물리적 처리를 시도해 보았다.
인력으로는 도저히 처리할 수 없어 고민끝에 선택한 수처리제제의 약품을 쓰기로 했다.
비용측면이나 빠른시간내 제거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 판단했다.
약품의 주입농도와 살포주기를 내 나름대로 결정했으며, 1주일간 투입했다.
거품을 직접 제거하기도 하고, 뜰채를 제작하여 해 보았지만 재발생에 대한 대처를 감당하기 힘들었다.
얼마나 심했던지 몇일을 가도 쉽게 사그라 들지 않아 계속적으로 관찰과 처리를 반복했다.
아래의 사진처럼 매일 육안관찰과 미생물 관찰 그리고 방류수 관찰을 했다.
고도처리 과정의 무산소조에서와 최종침전지의 슬러지 발생이 심하게 나타났다.
사진은 6월 9일부터 마지막 7월1일까지의 사진이다.
3주가 지난 지금현재 거품은 완전히 잡았으며, 수질도 안정적이다.
아래 6월 17일자 최종침전지 모습이다.
포기조에서 중앙으로 모아지는 유량도 양호하게 넘치지 않았다.
무산소조의 상부 슬러지가 한층 사라졌다.
(당시 모든처리장이 비슷한 상황) (7월1일 모습)
이러한 시도는 앞으로 발생될 가능성이 있을때 화학적 처리에 대한 판단을 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2008. 7. 3 이 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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