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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랑

당신에게 가는길



      
                     당신 에게 가는길
                                    시 / 금세기
                 밤 새 눈 밝인 이슬 헤쳐 
                 종종 걸음으로 갑니다
                 갓 피운 여린 꽃일랑 
                 사뿐 건너 넘어
                 연초록 입사귀 살스러 
                 맨 발로 조심 조심 
                 장미꽃 향기 가득한 
                 내가 살아 행복할  그곳
                 긴 걸음 몇 자국 눈앞이 천리인가 
                 봄볕이 일렁일때 걸어간 길
                 벌써 꽃 보라 날려 마중 오니 
                 마음만 앞서고 더딘 걸음  어찌하나 
                 하루가 백 년 같은 
                 그리움인데 ...
                 오늘 밤은 별빛 밟고 갈까 하네요
                 멀고도 가까운  그대 에게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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